- ‘서병륜학술대상’에 김대기 고려대 교수, ‘서병륜신진학술연구상’에 이평수 경기대 교수 선정
- “후학들이 학문적 도전과 성취를 이어가길 바라”
로지스올(LOGISALL)그룹 서병륜 회장이 물류학계 인재에 수여하는 ‘서병륜학술상’ 시상식이 11월 3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서병륜학술상’은 물류분야에서 탁월한 학문적 성과와 연구 업적을 이루어 낸 학자를 발굴 및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매년 한국로지스틱스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물류분야 공헌활동과 연구 및 학술활동, 수상실적 등을 평가해, ‘서병륜 학술대상’에 김대기 고려대학교 교수가, ‘서병륜 신진학술연구상’에 이평수 경기대학교 교수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자 상패와 상금 천만원, 오백만 원이 함께 수여됐다.
이번 해부터는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되는 대학생 논문발표 경진대회도 서병륜 회장이 시상을 맡았다. 대학생 논문발표 경진대회는 학부생들의 창의적이고 현장 적용성이 높은 물류/SCM 연구 성과를 홍보하고 우수성과를 발굴∙포상하는 행사로,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다수의 학생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을 진행한 서병륜 로지스올 회장은 “매년 이어오던 서병륜 학술상에 더해, 올해는 더 어린 학자들을 위한 대학생 논문 경진대회 시상까지 맡아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후학들이 학문적 도전과 성취의 동기를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장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토교통부와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관하는 ‘제 33회 물류의 날 기념식’도 함께 열렸다. 1부 행사로 물류산업 발전에 헌신한 종사자를 격려하는 한국물류대상 수여식이 개최되었으며, 2부 행사로는 미래물류기술과 산업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을 주제로 한 산업 세미나가 진행됐다.
서병륜 학술대상 수상 기념사진 (왼쪽부터 서병륜 로지스올 회장, 김대기 고려대학교 교수, 박민영 한국로지스틱스학회장)
서병륜 신진학술연구상 수상 기념사진 (왼쪽부터 서병륜 로지스올 회장, 이평수 경기대학교 교수, 박민영 한국로지스틱스학회장)